전북 부안 오리농장 2곳서 고병원성 AI 확진

박하늘 기자 2023. 12. 1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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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16일 전북 부안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 2개소(4만2000마리 및 2만4000마리 사육)에서 유전형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고 16일 밝혔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서 AI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 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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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형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16일 전북 부안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 2개소(4만2000마리 및 2만4000마리 사육)에서 유전형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고 16일 밝혔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서 AI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 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중수본은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 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고정식소독기 및 고압분무기 소독), 계란 운반차량 농장 내 진입 금지,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외부인 농장 출입 통제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AI 의심 주요 증상뿐만 아니라 사료섭취 저하, 침울, 졸음, 호흡기 증상, 녹변(녹색 설사)과 같은 경미한 증상이 확인되면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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