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폐가서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김애린 2023. 12. 16. 21:58
[KBS 광주]순천경찰서는 오늘(16) 오전 순천시 옥천동의 한 폐가에서 60대 A씨가 이불에 덮여 숨진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20대 절도 용의자 B씨가 A씨의 휴대전화와 지갑을 훔친 사실을 확인하고 범행 현장인 폐가를 찾았다가 숨진 A씨를 발견했습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A씨가 자고 있어서 휴대전화를 훔쳤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A씨에 대한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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