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라' 이영애, 불륜 남편 김영재 따귀→이혼 요구 "우린 끝"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3. 12. 1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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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라' 이영애가 김영재의 뺨을 내리쳤다.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는 차세음(이영애)이 남편 김필(김영재)의 불륜 사실을 알았다.

이날 차세음은 김필과 오케스트라 단원 이아진(이시원)이 비상계단에서 키스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아진은 차세음 뒤를 쫓는 김필에게 "어차피 헤어질 거 빨리 헤어지는 거 아니냐"며 황당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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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라 이영애 김영재 / 사진=tvN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마에스트라' 이영애가 김영재의 뺨을 내리쳤다.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는 차세음(이영애)이 남편 김필(김영재)의 불륜 사실을 알았다.

이날 차세음은 김필과 오케스트라 단원 이아진(이시원)이 비상계단에서 키스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아진은 차세음 뒤를 쫓는 김필에게 "어차피 헤어질 거 빨리 헤어지는 거 아니냐"며 황당해했다. 하지만 김필은 "이렇게는 아니였다"고 소리쳤다.

믿었던 남편의 불륜 현장을 목격한 차세음은 충격을 받았다. 혼자 바에서 술을 마시던 차세음은 다음날 낯선 곳에서 정신을 차렸다.

집으로 돌아온 차세음은 김필의 해명을 들었다. 하지만 차세음은 "서류 보내겠다. 끝났다"고 차갑게 말했다.

당황한 김필은 "이렇게 끝날 수 없다. 그냥 실수다. 외로워서 잠깐"이라며 "당신이랑 너무 다른 여자라 흔들렸나 보다. 근데 어제 알았다. 이건 실수"라고 애원했다.

그러나 차세음은 "내가 당신 밑바닥 어디까지 봐야 하냐"며 뺨을 내리치며 울분을 토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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