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합천 호텔 횡령 사건’ 감사 종료…수사 속도
박기원 2023. 12. 16. 21:48
[KBS 창원]감사원이 250억 원대 횡령 사건이 벌어진 합천 영상테마파크 호텔 사업에 대한 현장 감사를 최근 마무리했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10월 중순부터 50여 일 동안 감사관 2명을 파견해 합천 영상테마파크 호텔 사업 전반과 공무원 유착 의혹 등을 들여다봤으며, 조만간 감사 결과를 경찰에 통보할 계획입니다.
경남경찰청은 감사원 감사 결과를 토대로 전·현직 공무원에 대한 소환 조사를 진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박기원 기자 (pr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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