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 1위, 지켜나가겠다' 1500m 우승자 박지원의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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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자로 올라서는 것 보다 더 어려운 것은 '최강'의 자리를 지키는 일.
랭킹 1위 이후 동기부여에 대해서는 "올라서는것도 어렵지만, 1위를 유지하는것이 더 어렵다고 들었다. 그 어렵다는 것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하며 준비했던 것 같다. 이제 그 고민은 접어두고, 남은 대회가 있는 만큼 더 열심히 해서 준비하도록 하겠다"며 랭킹 사수를 목표로 정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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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최강자로 올라서는 것 보다 더 어려운 것은 '최강'의 자리를 지키는 일. 박지원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며 자만을 경계했다.
16일 오후 3시 30분,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진 KB금융 컵 ISU 쇼트트랙 월드컵 2023-24 4차대회 남자 1500m 1차 레이스 결선에서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박지원(서울시청)이 금메달을 따냈다.
박지원은 이날 "지난 3월 세계선수권 1500m 금메달을 차지할 수 있었는데, 그 힘을 잃지 않고 싶어 열심히 탔다. 그 결과가 금메달이라 더 의미가 있었다"며 우승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승 세레머니에 대해서는 "많이 참아왔던 것 같다. 작년과 비교되는 성적일 수도 있고, 자신에게도 아쉬운 성적이었다. 그래도 혼자 계속 이겨내야 한단고 되뇌이며 많은 고민을 했다. 그 결과적으로 1위를 차지하게 된 것 같아 많이 흥분하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종합랭킹 1위를 차지한 데 대해서는 "1위를 하는 것 보다 지키는것이 더 어렵다고 생각한다. 방심하지 않고 이제 6차까지 달려보도록 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랭킹 1위 이후 동기부여에 대해서는 "올라서는것도 어렵지만, 1위를 유지하는것이 더 어렵다고 들었다. 그 어렵다는 것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하며 준비했던 것 같다. 이제 그 고민은 접어두고, 남은 대회가 있는 만큼 더 열심히 해서 준비하도록 하겠다"며 랭킹 사수를 목표로 정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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