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 한파주의보 발효'…서울시, 24시간 비상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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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16일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상청이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기 때문이다.
시는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구조구급반 △의료방역반으로 구성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지원상황실은 △기상상황 △피해현황 △한파 취약계층 △시설 관리 현황 등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피해 발생 시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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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오후 9시 서울 전역 한파주의보 발효
시, 종합지원상황실 운영…'취약계층 모니터링'
[더팩트ㅣ김영봉 기자] 서울시가 16일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상청이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기 때문이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이어지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내려가 3도 이하가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번 한파주의보는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돼 발효됐다.
시는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구조구급반 △의료방역반으로 구성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지원상황실은 △기상상황 △피해현황 △한파 취약계층 △시설 관리 현황 등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피해 발생 시 대응한다.
특히 취약계층에 대해 인명 피해가 없도록 전화와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고 저소득 노인에게는 도시락 밑반찬을 배달한다. 또 거리 노숙인 밀집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방한용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최진석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이번 주말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져 다음 주까지 영하 10도 내외의 강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외출은 자제하고 보온 유지 등 건강 관리와 화재 예방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ky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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