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강풍에 가로등 쓰러져 차량 덮쳐…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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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강풍에 쓰러진 가로등에 주행중인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0분쯤 제주 조천읍 조천리 동부소방서 조천119센터 앞 도로에서 강풍에 흔들리던 가로등이 도로로 쓰러졌다.
이밖에도 이날 강풍으로 한경면 고산리 신호등이 파손됐다.
또한 소방당국은 제주시 봉개동과 조천읍 교래리의 가로등이 흔들리자 안전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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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에서 강풍에 쓰러진 가로등에 주행중인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0분쯤 제주 조천읍 조천리 동부소방서 조천119센터 앞 도로에서 강풍에 흔들리던 가로등이 도로로 쓰러졌다.
쓰러진 가로등은 주행 중이던 승용차 1대를 덮쳐 보닛 일부가 파손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밖에도 이날 강풍으로 한경면 고산리 신호등이 파손됐다.
또한 소방당국은 제주시 봉개동과 조천읍 교래리의 가로등이 흔들리자 안전조치를 취했다. 또한 서귀포시 하효동에서는 바람이 찢긴 현수막을 정비했다.
한편 제주에는 현재 강풍경보가 발효중이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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