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스트라이크"...치열한 볼링 승부

제주방송 김동은 2023. 12. 1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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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볼링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대회가 열렸습니다.

변영의 볼링대회 참가자"스트라이크를 했을때 그 희열감을 느끼고, 모두 옆에서 응원해주는 환호성을 들을 때마다 힘도 나고..."

정종민 서귀포시 볼링협회장"제주도 볼링 활성화가 많이 업그레이드 될 것 같고, 이렇게 큰 대회가 아직까지 없었거든요. 올해 한번으로 끝나는게 아니고 내년, 그 이후까지 계속 멋진 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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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지역 볼링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대회가 열렸습니다.

아마추어 대회 중에 가장 규모가 컸는데, 통쾌한 스트라이크와 함께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김동은 기잡니다.

(리포트)
긴장감 속에서 힘차게 공을 던집니다.

레일을 따라 시원하게 미끄러지는 볼링 공에 핀이 모두 쓰러집니다.

손에 땀을 쥐는 경기가 이어지고,

관중석에서는 응원과 환호가 터져나옵니다.

정지열 남자 개인전 우승
"기분이 좋습니다. 팀이 파이널에 올라와 처음 우승해서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지난 9일부터 시작된 클럽대항 볼링대회.

오늘(16) 결승전 답게 쟁쟁한 실력자들이 저마다 기량을 뽐냈습니다.

김동은 기자
"제주지역 40여개 팀이 출전한 이번 볼링대회에서는 동호인들간의 치열한 승부가 계속됐습니다"

특히 볼링은 날씨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데다,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어 동호인들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변영의 볼링대회 참가자
"스트라이크를 했을때 그 희열감을 느끼고, 모두 옆에서 응원해주는 환호성을 들을 때마다 힘도 나고..."

하지만 제주에서 규모 있는 대회가 부족해 지속적인 관심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정종민 서귀포시 볼링협회장
"제주도 볼링 활성화가 많이 업그레이드 될 것 같고, 이렇게 큰 대회가 아직까지 없었거든요. 올해 한번으로 끝나는게 아니고 내년, 그 이후까지 계속 멋진 대회를..."

그 어느 경기보다 뜨거웠던 승부.

"화이팅"
"화이팅"
"화이팅"

모두가 승패를 떠나 최선을 다한 스크라이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JIBS 김동은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JIBS 제주방송 김동은(kdeun2000@hanmail.net) 오일령(reyong510@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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