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 피해 잇따라...대설.강풍 특보에 해안가 첫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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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제주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눈이 내리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16) 오후부터 도로 신호등이 파손되는 등 현재까지 6건의 강풍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강한 바람에 항공기 운항도 차질을 빚으면서 오후 5시 기준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40여편이 결항하고, 160여편이 지연 운항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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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제주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눈이 내리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16) 오후부터 도로 신호등이 파손되는 등 현재까지 6건의 강풍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강한 바람에 항공기 운항도 차질을 빚으면서 오후 5시 기준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40여편이 결항하고, 160여편이 지연 운항됐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 제주 해안지역에서도 올겨울 첫 눈이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제주 해안 지역 첫 눈은 지난해보다는 16일, 평년보다는 6일 늦었습니다.
밤이 되면서 1100도로는 모든 차량의 운행이 통제되는 등 산간 주요 도로 통제도 시작됐습니다.
기상청은 강한 바람과 함께 제주 해안에 내일(17)까지 최대 3센티미터, 산간에는 최대 30센티미터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리겠다며 안전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동은(kdeun2000@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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