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프 쿠웨이트 국왕 즉위 3년 만에 사망…향년 8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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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즉위한 쿠웨이트의 셰이크 나와프 알아흐마드 알자베르 알사바 국왕이 즉위 3년 만에 사망했다고 알자지라 등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와프 국왕은 지난 2020년 셰이크 사바 알아흐마드 알사바 당시 국왕이 사망하며 자리를 물려받았다.
나와프 국왕 후계자로는 이복동생인 셰이크 메샬 알아흐마드 알자베르 왕세제가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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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지난 2020년 즉위한 쿠웨이트의 셰이크 나와프 알아흐마드 알자베르 알사바 국왕이 즉위 3년 만에 사망했다고 알자지라 등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왕실 측은 이날 성명을 내고 "크나큰 슬픔으로 우리 쿠웨이트 국민과 아랍·이슬람 국가, 세계의 모든 다정한 시민은 오늘 서거한 나와프 국왕을 애도한다"라고 밝혔다.
나와프 국왕은 지난 2020년 셰이크 사바 알아흐마드 알사바 당시 국왕이 사망하며 자리를 물려받았다. 즉위 이전에는 쿠웨이트의 내무·국방장관을 지낸 인물이다.
그는 내각 각료로 지내는 동안 외부로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전임 사바 국왕 재위 기간 후계자로서 큰 논란이나 반대는 겪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말 나와프 국왕은 긴급한 건강 문제로 한차례 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당시 어떤 문제로 병원에 입원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나와프 국왕 후계자로는 이복동생인 셰이크 메샬 알아흐마드 알자베르 왕세제가 거론되고 있다. 메샬 왕세제 역시 83세의 고령으로, 세계에서 가장 고령의 왕세제로 불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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