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 유이와 통했다 “남자 친구 맞냐?”(효심이네)

김지은 기자 2023. 12. 1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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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효심이네’ 하준과 유이의 마음이 통했다.

강태호(하준 분)은 16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이효심(유이 분)에게 “물어볼 게 있다. 나 선생님 남자 친구 맞냐? 우리 사귀는 거 맞냐? 담양에서 우리 서로 마음을 확인한 게 맞냐?”고 물었다.

이어 “대답하지 않으면 이 길로 피트니스에 올라가서 사고 칠 것”이라며 “더 이상 밀당하면서 빙빙 도는 것을 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남자 친구가 맞냐?”고 재차 물었다.

이효심이 선뜻 대답하지 못하자 강태호는 “어머니 때문에 그러냐? 걱정하지 말아라. 어머니와 확실히 분리할 것”이라며 “어머니와 있는 시간을 줄이고 나와 자주 만나서 맛있는 거 먹고 재밌는데 놀러 다니자”고 덧붙였다.

또 “간단한 문제다. 이제 둘이 있을 땐 회원님이라고 부르지 말아라”며 “내가 담양뽀뽀해야 했는데”라고“라고 했고 이효심은 ”맞다. 맞는 것 같다. 남자 친구“라고 답했다.

이효심의 대답을 들은 강태호는 미소 지으며 ”그런데 왜 이렇게 사람의 애를 태우냐? 좋은데 놔두고 주차장에서 뭐 하는 거냐?“라며 ”아무튼 내가 들을 대답을 들었으니 가겠다. 화보 촬영보다 일찍 나와라 갈 데가 있다“고 말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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