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군산 소룡동 상수도관 동파 누수…도로 일부 침수

나보배 2023. 12. 16. 20: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전북 군산시 소룡동의 한 상수도관에서 16일 오후 7시께 누수가 발생했다.

새어 나온 물로 도로 일부가 침수됐다.

군산시는 현장에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물이 얼어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도로를 통제하고 속히 복구 작업을 할 예정"이라며 "복구 작업으로 단수가 예정되는 상가에는 개별 통보를 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침수된 도로 [군산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전북 군산시 소룡동의 한 상수도관에서 16일 오후 7시께 누수가 발생했다.

새어 나온 물로 도로 일부가 침수됐다.

군산시는 현장에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시가 누수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1분여간 주변 상가 일대가 단수되기도 했다.

시는 사고가 난 상수도관이 30년 전에 설치돼 노후화된 데다가, 갑작스레 날씨가 추워지면서 동파돼 일부 구간에 구멍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물이 얼어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도로를 통제하고 속히 복구 작업을 할 예정"이라며 "복구 작업으로 단수가 예정되는 상가에는 개별 통보를 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war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