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우리은행, 하나원큐 꺾고 KB국민은행과 공동 1위

안경남 기자 2023. 12. 1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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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5연승을 달리며 청주 KB국민은행과 공동 1위에 올랐다.

우리은행은 16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60-48로 이겼다.

5연승에 성공한 우리은행은 하루 만에 KB국민은행(11승1패)과 공동 선두로 어깨를 나란히했다.

51-29, 22점 차 앞선 채 마지막 쿼터에 들어간 우리은행은 하나원큐에 추격을 허용했지만, 끝까지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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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16점 9리바운드
[서울=뉴시스]여자농구 우리은행 김단비(왼쪽). (사진=WKBL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5연승을 달리며 청주 KB국민은행과 공동 1위에 올랐다.

우리은행은 16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60-48로 이겼다.

5연승에 성공한 우리은행은 하루 만에 KB국민은행(11승1패)과 공동 선두로 어깨를 나란히했다.

반면 3연승 뒤 2연패를 당한 하나원큐는 4위(5승8패)에 자리했다.

전반 27-19로 마친 우리은행은 3쿼터 외곽이 터지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51-29, 22점 차 앞선 채 마지막 쿼터에 들어간 우리은행은 하나원큐에 추격을 허용했지만, 끝까지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에이스 김단비가 16점 9리바운드로 승리에 앞장섰다.

또 3쿼터에만 3점슛 3개를 포함해 14점을 터트린 최이샘이 힘을 보탰다.

반면 하나원큐는 단 한 명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무너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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