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리그] ‘감 찾았다’ 이대성, 도야마 상대로 11점 활약···미카와는 4연승 질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대성이 도야마를 상대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씨호스즈 미카와는 16일 일본 아이치현 가리야시 윙 아레나 가리야에서 열린 B.리그 2023-2024시즌 도야마 그라우지스와의 경기에서 90-77로 승리했다.
이대성은 22분 24초 동안 11점 1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편, 양재민(센다이)은 파이팅 이글스 나고야와의 경기에서 18분 32초를 뛰며 3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씨호스즈 미카와는 16일 일본 아이치현 가리야시 윙 아레나 가리야에서 열린 B.리그 2023-2024시즌 도야마 그라우지스와의 경기에서 90-77로 승리했다.
외국선수 제이크 레이먼(17점 3점슛 3개 9리바운드), 다반테 가드너(14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일본 국가대표 가드 니시다 유다이(15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4연승을 달린 미카와(12승 8패)는 중부 지구 3위를 유지했다.
이대성은 22분 24초 동안 11점 1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3점슛 4개를 던져 1개밖에 넣지 못했지만 2점슛 5개 중 4개를 적중시켰다. 지난 주말 센다이 89ER와의 2연전과 달리 공격에서 좀 더 존재감을 뽐냈다.
선발 출전한 이대성은 경기 초반 본인의 공격보다 동료들을 살려주는 플레이에 집중했다. 정확한 패스로 니시다의 골밑 득점과 잭 어거스트의 덩크슛을 어시스트했다. 2쿼터 막판이 되어서야 3점슛을 터트리며 첫 득점을 신고했다.
후반 들어 이대성은 본격적인 득점 사냥에 나섰다. 3쿼터 초반 중거리슛을 집어넣었고, 어거스트의 속공 득점을 도왔다. 곧바로 레이업으로 공격을 성공시켰다. 4쿼터에도 연속으로 돌파에 이은 득점을 올리며 미카와의 완승에 일조했다.
한편, 양재민(센다이)은 파이팅 이글스 나고야와의 경기에서 18분 32초를 뛰며 3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슛 난조를 보이며 야투 5개 중 1개밖에 성공시키지 못했다. 센다이는 87-79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밖에 장민국(나가사키)은 알바크 도쿄전에서 13분 41초 동안 코트를 밟았지만 리바운드 1개를 잡는데 그쳤다. 나가사키 벨카는 62-71로 패배, 시즌 전적 12승 7패가 됐다.
# 사진_B.리그 제공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