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강풍에 가로등 쓰러지면서 승용차 덮쳐…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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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강풍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곳곳에서 가로등이 쓰러지거나 흔들리는 피해가 잇따랐다.
16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3분께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동부소방서 조천119센터 앞 도로에서 강풍에 흔들리던 가로등이 도로로 쓰러졌다.
소방 당국은 앞서 제주시 봉개동과 조천읍 교래리에서 강풍에 흔들리는 가로등을 고정시켰다.
또 제주시 삼도이동 라마다호텔 뒤쪽 해안도로에서 월파 피해를 본 가로등을 안전조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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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에 강풍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곳곳에서 가로등이 쓰러지거나 흔들리는 피해가 잇따랐다.
16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3분께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동부소방서 조천119센터 앞 도로에서 강풍에 흔들리던 가로등이 도로로 쓰러졌다.
마침 주행 중이던 승용차 1대의 보닛 일부가 찌그러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조천119센터 관계자는 "가로등이 천천히 기울면서 승용차 보닛에 닿았다가 도로 바닥으로 완전히 쓰러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소방 당국은 앞서 제주시 봉개동과 조천읍 교래리에서 강풍에 흔들리는 가로등을 고정시켰다.
또 제주시 삼도이동 라마다호텔 뒤쪽 해안도로에서 월파 피해를 본 가로등을 안전조치 했다.
한경면 고산리에서도 강풍에 신호등이 파손됐으며, 서귀포시 하효동에서는 현수막이 끊기기도 했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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