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많은 눈·한파…항공기 14편·여객선 107척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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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리고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항공기와 여객선이 결항되고 국립공원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또한 전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며 오는 17~18일은 이날보다 10도 이상 더 낮아 매우 춥겠으며 당분간 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세종·광주·경기(3곳)·충북(6곳)·충남(8곳)·전북(8곳)·전남(12곳)·경남(1곳) 등에 대설주의보가, 충남과 전북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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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전라 중심 대설특보…전국 한파특보 발효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16일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리고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항공기와 여객선이 결항되고 국립공원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대설·한파에 따른 인명 피해는 없으며 피해 신고 또한 없다.
다만 인천~백령, 포항~울릉, 제주~진도 등 여객선 85개 항로 107척이 결항됐으며 김포공항 4편, 제주 10편 등 14편의 항공기가 결항됐다.
또한 무등산 58개소, 지리산 27개소, 속리산 24개소, 설악산 20개소 등 13개 국립공원 247개소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충청·전라 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1~3㎝ 눈이 내리고 있으며, 충청·전라·제주도지역은 내일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며 오는 17~18일은 이날보다 10도 이상 더 낮아 매우 춥겠으며 당분간 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세종·광주·경기(3곳)·충북(6곳)·충남(8곳)·전북(8곳)·전남(12곳)·경남(1곳) 등에 대설주의보가, 충남과 전북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또한 강원과 경북에 한파경보가,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세종·경기(31곳)·강원(17곳)·충북(11곳)·충남(14곳)·전북(14곳)·전남(23곳)·경북(20곳)·경남(6곳)·제주 등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부산, 울산, 인천, 경기(11)곳, 강원(10) 등 77개 구역에는 강풍특보가,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10시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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