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이런 짓을' 경복궁 담벼락의 낙서[뉴시스Pic]

고승민 기자 2023. 12. 1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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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 담벼락이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20분께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방향 경복궁 서쪽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낙서가 돼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담벼락에는 붉은색과 푸른색 스프레이로 '영화 공짜'라는 문구와 함께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를 연상시키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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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직원들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방향 경복궁 서편에서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된 담벼락을 천으로 덮고 있다. 2023.12.16. kgb@newsis.com


[서울=뉴시스]고승민 김금보 기자 =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 담벼락이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20분께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방향 경복궁 서쪽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낙서가 돼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담벼락에는 붉은색과 푸른색 스프레이로 '영화 공짜'라는 문구와 함께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를 연상시키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통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으며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 적용 등에 대해 검토 중이다.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직원들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방향 경복궁 서편에서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된 담벼락을 천으로 덮고 있다. 2023.12.16.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최응천 문화재청장이 16일 낙서로 훼손됐다 세척 작업이 진행중인 서울 경복궁 담장을 살피고 있다.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3.12.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최응천 문화재청장이 16일 낙서로 훼손된 영추문 입구를 살피고 있다.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3.12.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최응천 문화재청장이 16일 낙서로 훼손된 서울 경복궁 담장을 살피고 있다.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3.12.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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