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뉴스 날씨]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내일까지 충청·호남 많은 눈
최현미 2023. 12. 16. 19:13
내일은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추위 대비를 해야겠는데요.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2도가 되겠고,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17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강추위가 예고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확대됐습니다.
서해상에선 눈구름이 계속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주로 충청, 호남, 제주도에 눈이 내리고 있고요.
이 지역에는 대설 특보도 발효 중입니다.
앞으로 충청과 호남 지역에 10~20cm 이상의 눈이 더 오겠습니다.
충남과 호남 지역의 눈은 내일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여기에 해안가와 일부 내륙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순간 풍속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철원이 영하 17도, 대전 영하 11도로 오늘보다 7~12도나 크게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영하 6도, 광주 영하 2도, 대구 0도에 머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고 5~6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강추위가 계속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진행:정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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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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