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067’ 세키노 타이세이, 허재혁 58초 만에 제압.. 그토록 원한 김태인과 성사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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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인과 붙고 싶다"란 말이 이제 현실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악동' 세키노 타이세이(23·FREE)가 허재혁(38·SHARK GYM)을 상대로 1라운드 58초 TKO 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세키노 타이세이는 자신이 줄곧 상대로 원했던 '로드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김태인(30·로드FC 김태인짐)과 경기가 성사될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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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김태인과 붙고 싶다”란 말이 이제 현실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악동’ 세키노 타이세이(23·FREE)가 허재혁(38·SHARK GYM)을 상대로 1라운드 58초 TKO 승을 거뒀다.
허재혁과 세키노 타이세이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굽네 로드FC 067’ 무제한급 경기로 격돌했다.
매 경기 화끈한 경기 운영을 보여 온 허재혁은 무제한급 다운 묵직한 주먹을 갖고 있다. 상대인 세키노 타이세이는 현재 2연승 중인 강자로, 중량급답지 않은 빠른 움직임을 통해 상대를 꺾어 왔다.
세키노 타이세이는 “허재혁이 누군지 전혀 몰랐고, 처음에 헤비급의 뚱뚱한 아저씨가 나왔다고 생각했다”라며 “저는 상대가 누구든 경기에서 가치를 증명할 뿐”이라고 전했다.
허재혁은 세키노 타이세이에 대해 “타이세이 선수는 체급에 비해 빠르고, 감각적인 타격 능력이 있다. 하지만 여러 빈틈도 많이 노출되었기에 제가 충분히 공략해 잡아낼 수 있는 상대라고 생각한다”라고 분석했다.
경기가 시작되고 타이세이와 허재혁은 강력한 펀치를 주고받으며 난타전을 펼쳤다. 하지만 타이세이의 펀치가 더 빠르고 정확했다. 타이세이는 1라운드 58초 펀치에 의한 레프리 스톱 TKO 승을 거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타이세이는 “원래는 5초 정도로 끝내려 했다”라며 “김태인과 꼭 붙여달라”라고 전했다. 이에 김태인이 케이지 위로 올라왔고 둘은 신경전을 벌였다.
마이크를 잡은 김태인은 “실력적인 부분에서는 타이세이를 인정한다. 더이상 무제한급에 상대가 없는 것 같다. 저 역시 라이트헤비급에 상대가 없다”라며 “내년 첫 타이틀로 타이세이와 붙고 싶다. 하지만 저와는 실력 차이가 많이 난다. 내년에 보여주겠다”라고 전했다.
다시 타이세이는 “다음 경기인 카즈야와 쇼유 니키도 응원해달라”라고 전했다.
이번 승리로 세키노 타이세이는 자신이 줄곧 상대로 원했던 ‘로드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김태인(30·로드FC 김태인짐)과 경기가 성사될지 기대를 모은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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