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훈, 초면이라는 이미주에 "서른? 알 나이인데 왜 몰라" [놀면 뭐하니]

양유진 기자 2023. 12. 1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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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놀면 뭐하니?' 김석훈이 엉뚱한 입담을 보여줬다.

MBC '놀면 뭐하니?' / MBC 방송 화면 

16일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가 유튜버 '나의 쓰레기 아저씨'로 활동하고 있는 김석훈과 하루를 보냈다.

"누군가의 하루를 살아볼 거다"라고 오늘 녹화의 주제를 알린 제작진은 "버려진 물건에서도 가치를 찾는 눈을 가졌다"라며 "화려함보다 근검절약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김석훈을 소개했다.

김석훈은 유재석과 서울예대 동문인 동갑내기였다. 유재석은 과거 김석훈이 나온 KBS 2TV '해피투게더'를 돌이키며 "10년 넘었다"고 설명했다.

이미주는 김석훈과 초면이라며 "실제로 공원 지나가는 분인 줄 알았다"고 말했고 김석훈은 이미주에게 "몇 년 생이냐"라며 궁금해했다. 1994년생으로 서른 살이라는 이미주에게 "나 알 수 있는 나이 아니냐. 왜 모르냐"고 되묻기도 했다. "생각보다 안 어리지 않냐"란 주우재의 이야기에는 "네"라고 고민 않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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