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주 정의찬 논란에 "친명 범죄자들 날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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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과거 고문치사 사건으로 실형을 받은 정의찬 당 대표 특보에 대한 총선 후보자 적격 판정을 번복한 것과 관련해, 친명 범죄자들이 날뛰고 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4일 2차 적격 판정자 95명을 발표했는데, 정 특보가 여기에 포함돼 비판 여론이 확산하자 재검증을 거쳐 부적격으로 판정을 번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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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과거 고문치사 사건으로 실형을 받은 정의찬 당 대표 특보에 대한 총선 후보자 적격 판정을 번복한 것과 관련해, 친명 범죄자들이 날뛰고 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논평에서, 지난 총선 온갖 부도덕한 이들에게 공천장을 뿌려 자격 없는 국회의원들이 입법부를 장악하게 만들어 놓고도 반성은커녕 똑같은 행태를 반복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규정을 잘못 본 업무상 실수라는 이재명 대표의 해명에 대해,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 정 씨를 수원월드컵경기장 관리재단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가 고문치사 사실이 알려져 4개월 만에 사임한 전력이 있는데 이를 몰랐다는 것은 거짓임이 분명하다고 쏘아붙였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4일 2차 적격 판정자 95명을 발표했는데, 정 특보가 여기에 포함돼 비판 여론이 확산하자 재검증을 거쳐 부적격으로 판정을 번복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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