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대설·강풍주의보 속 문경에 6.2㎝ 눈…강풍피해 15건 접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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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동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경북 문경에 6.2㎝의 눈이 내렸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경북 문경에 6.2㎝의 눈이 내렸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해기차에 의해 만들어진 눈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경북 안동지역에 첫눈이 내렸다.
이날 오후 1시 경북북동산지와 동해안 지역에는 강풍주의보도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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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북동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경북 문경에 6.2㎝의 눈이 내렸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경북 문경에 6.2㎝의 눈이 내렸다.
봉화 석포에도 3.0㎝의 눈이 내렸으며 예천 지보 2.0㎝, 상주 은척 1.7㎝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안동에도 올 겨울들어 첫눈이 내렸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해기차에 의해 만들어진 눈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경북 안동지역에 첫눈이 내렸다.
지난해 안동지역 첫눈은 올해보다 10일 빠른 12월 6일에 내렸다.
이밖에 이날 구미지역에도 가끔씩 눈발이 날리는 등 경북 일부지역에 강풍과 함께 눈이 날리는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경북북동산지와 동해안 지역에는 강풍주의보도 발효됐다.
오후 6시 기준 포항, 칠곡, 문경, 울진, 청송 등 12개 시군에서 나무쓰러짐과 간판 탈락, 전신주 쓰러짐 등의 15건의 강풍피해 신고가 접수돼 소당당국이 안전조치를 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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