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즐겁게 늙어가요"..신화 에릭, 후덕+새치 多여도 행복한 '스윗 대디'[★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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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덕해진 그룹 신화 멤버 에릭의 모습에 팬들이 걱정 이후 응원과 공감, 웃음의 반응을 전하며 그의 '건강 이상설'은 해프닝으로 종결됐다.
한 네티즌이 공개한 에릭의 근황 사진에는 에릭이 모자를 쓰고 브이자 포즈를 취하며 팬서비스 하는 모습이 있었다.
에릭이 가정을 꾸린 후 남편이자 아빠로서 마음 편히 사는 모습에 팬들의 반응은 걱정에서 공감과 응원으로 바뀌었다.
에릭은 과거 자신의 새치를 그대로 공개하며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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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덕해진 그룹 신화 멤버 에릭의 모습에 팬들이 걱정 이후 응원과 공감, 웃음의 반응을 전하며 그의 '건강 이상설'은 해프닝으로 종결됐다.
최근 온라인에선 에릭의 근황 사진이 공개되면서 뜻밖의 화제를 모았다. 에릭은 이틀 사이 '건강 이상설'의 걱정부터 '육아 대디'로서 응원과 공감을 얻었다.
한 네티즌이 공개한 에릭의 근황 사진에는 에릭이 모자를 쓰고 브이자 포즈를 취하며 팬서비스 하는 모습이 있었다. 이 가운데 에릭은 과거 신화, 배우로서 활동할 때보다 얼굴살이 오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사진 하나로 에릭은 과거와 달라진 체중 변화 모습에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다. 사진 속 에릭은 수염을 길러 초췌하다고 오해 받을 수 있는 모습이기도 했다.
이에 에릭 관계자는 지난 15일 스타뉴스에 "에릭의 건강 상태에는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다"라며 "그냥 살이 좀 찐 것일 뿐이다"라고 건강 이상설을 일축했다.
에릭도 이날 직접 "저 사진은 육아 초반 때라 잠 잘 못 잘 때 같다. 술자리에서 요청받아서 거절하기도 민망하고 그냥 찍어드린 건데 많이 이상한가"라며 "저 정도면 양호한 거다. (난 몸무게를) 98kg까지 찍어봤다. 세 가족 오붓하게 바지락 거리며 잘 지내고 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행복한 주말 보내길 바란다"라고 글을 올리고 해명했다.
에릭이 가정을 꾸린 후 남편이자 아빠로서 마음 편히 사는 모습에 팬들의 반응은 걱정에서 공감과 응원으로 바뀌었다. 팬들은 "진짜 애기 낳으면 너무 힘든데 살찌는지 정말 모르겠다... 정말 힘든데", "전 너무 좋기만 한데요", "나이 들어가는 에릭 오빠도 멋있다"라며 댓글을 달았다.
이에 에릭은 "(육아) 힘든데 또 너무 너무 예쁘고 귀중하죠♥", "연말 즐겁게 잘 보내세요", "너무 잘자요. 불면증 걸린분들 육아하면 바로 나아요", "맞아요 안 잘생겨지면 어때요? 멋있다는데", "같이 즐겁게 늙어가요", "예전엔 30키로 빼는데 3달 걸렸는데 이제는 나이가 들었으니 4달 정도 걸릴 듯 합니다" 등 팬들의 수많은 댓글에 손수 하나씩 답댓글을 달며 '스윗남'으로서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다.
에릭은 과거 자신의 새치를 그대로 공개하며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한 바 있다. 에릭은 "날이 덥길래. 30대부터 2주마다 해온 새치염색으로부터 두피를 해방시켜주기로 했다"라며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다.
에릭은 2017년 배우 나혜미와 결혼, 지난 3월 득남하며 꾸밈 없이 친근한 근황을 전해 팬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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