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장관 "탈북민 예술인 활동, 北 주민에 희망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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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탈북민 예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이 북한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작가 설송아 씨와 화가 강춘혁 씨 등 탈북민 예술인 9명을 북한이탈주민 문화예술 유공자로 선정했는데 통일부가 탈북민 문화예술 유공자를 표창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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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탈북민 예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이 북한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16일) 오후 남북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 문화예술유공자 장관 표창 시상식에서 이들의 활동이 우리 사회가 가진 문화를 다채롭게 만드는 자양분이 되고 한반도 미래 세대에는 서로를 이해하는 통로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통일부는 탈북문화예술인들이 더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통일부는 작가 설송아 씨와 화가 강춘혁 씨 등 탈북민 예술인 9명을 북한이탈주민 문화예술 유공자로 선정했는데 통일부가 탈북민 문화예술 유공자를 표창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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