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슬기·웬디 "댄스 챌린지, 솔직히 과해졌다"...소신 발언 ('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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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드벨벳이 최근 유행 중인 아이돌 챌린지 문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는 최근 '칠 킬(Chill Kill)'로 컴백한 레드벨벳의 멤버 슬기, 웬디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뱀뱀은 두 사람에게 "챌린지 많이 들어왔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슬기는 "문화가 진짜 다 챌린지 문화로 바뀌었더라"라고 대답했고, 뱀뱀은 "가끔은 조금 과하다고 생각하지 않냐"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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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그룹 레드벨벳이 최근 유행 중인 아이돌 챌린지 문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뱀집'에서는 "데뷔 10년 차 3세대 동기 레드벨벳 갓세븐의 라떼 토크"라는 제목의 웹콘텐츠 '뱀집'의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최근 '칠 킬(Chill Kill)'로 컴백한 레드벨벳의 멤버 슬기, 웬디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뱀뱀은 두 사람에게 "챌린지 많이 들어왔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슬기는 "문화가 진짜 다 챌린지 문화로 바뀌었더라"라고 대답했고, 뱀뱀은 "가끔은 조금 과하다고 생각하지 않냐"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그러자 슬기는 "과하다고 생각한다"고 동의했고, 웬디는 "무섭다"라며 솔직한 대답을 전했다.
뱀뱀은 "저는 무서운 것보다 갑자기 어느 순간부터 재미가 있어야 하는데 너무 당연하게 되어버렸다"고 말했고, 웬디는 "나는 내가 너무 하고 싶은데, 상대방 거를 잘 못 해줬을 때 그게 미안해서 무섭다. 짧은 시간 안에 해야 하는 거 아니냐. 나는 챌린지가 무섭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뱀뱀은 "안 하면 또 요즘 세상에서 홍보가 안 된다"라고 토로했고, 슬기는 "맞다. 가장 많이 노출되는 게 쇼츠 영상이다 보니까 이거를 놓칠 수는 없는 것"이라면서 "새로운 방향성을 생각해야 한다. 춤만 추는 게 아닌, 이 곡을 또 어떻게 다르게 홍보할 건지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달 13일 정규 3집 'Chill Kill(칠킬)'을 발매했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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