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람 중 1초씩 두차례 정전…관객에 환불 조치

강신욱 기자 2023. 12. 16. 18: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말인 16일 충북 청주시 용암동 일대에서 순간적인 정전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영화관 관객들이 환불을 요구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4분께 영화관 등 용암동 일대 1360여 가구에서 10분 간격으로 1초씩 정전됐다.

관객들은 두 번이나 영화가 끊기자 영화관에 환불을 요구했다.

영화관은 공정거래위원회 영화관람 표준약관에 따라 관람객에게 전액 환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강신욱 기자 = 주말인 16일 충북 청주시 용암동 일대에서 순간적인 정전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영화관 관객들이 환불을 요구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4분께 영화관 등 용암동 일대 1360여 가구에서 10분 간격으로 1초씩 정전됐다.

관객들은 두 번이나 영화가 끊기자 영화관에 환불을 요구했다.

영화관은 공정거래위원회 영화관람 표준약관에 따라 관람객에게 전액 환불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전은 강한 바람에 날린 물체에 끊어진 통신선이 다른 전선을 건드리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