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급변풍 경보 잇따른 제주… 항공편 43편 결항·166편 지연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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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대설·한파 특보가 내려지고 제주 전역에 강풍경보가 발효되면서, 제주노선 항공편 결항과 지연운항이 속출하고 있다.
16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 제주공항을 출발, 원주로 가는 LJ472편이 결항했다.
이 외에도 낮 12시 30분 제주에서 출발해 군산으로 향하는 LJ466편도 결항하는 등 이날 오후 5시 기준 제주 출발 국내선 항공편 14편이 잇따라 결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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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대설·한파 특보가 내려지고 제주 전역에 강풍경보가 발효되면서, 제주노선 항공편 결항과 지연운항이 속출하고 있다.
16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 제주공항을 출발, 원주로 가는 LJ472편이 결항했다.
이 외에도 낮 12시 30분 제주에서 출발해 군산으로 향하는 LJ466편도 결항하는 등 이날 오후 5시 기준 제주 출발 국내선 항공편 14편이 잇따라 결항했다.
제주행 국내선도 속속 결항했다. 오후 1시55분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1105편을 포함해 제주행 13편이 결항했다.
제주에서 출발하거나 제주로 도착하는 국제선도 각각 8편씩 총 16편이 결항하면서, 제주국제공항 내 결항 편수는 총 43편으로 늘었다.
이와 함께 국내선 출발 71편, 국내선 도착 90편, 국제선 출발 2편, 국제선 도착 3편 등 166편은 불안정한 기상 상황 등을 이유로 지연 운항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항공편을 이용하려는 관광객은 운항 정보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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