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82번 지방도서 15중 추돌사고…차량 정체 빚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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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3시 30분께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노곡리 82번 지방도 양성 방향 도로에서 차량 15대가 얽힌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편도 2차로 도로에서 차로 변경을 하던 차량이 미끄러진 후 뒤따르던 차 여러 대가 연달아 추돌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에 얽힌 차량 15대는 일반 승용차와 승합차, 화물차 등 다양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을 견인하고, 우회 도로를 안내하는 등 즉시 수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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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16일 오후 3시 30분께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노곡리 82번 지방도 양성 방향 도로에서 차량 15대가 얽힌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편도 2차로 도로에서 차로 변경을 하던 차량이 미끄러진 후 뒤따르던 차 여러 대가 연달아 추돌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에 얽힌 차량 15대는 일반 승용차와 승합차, 화물차 등 다양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을 견인하고, 우회 도로를 안내하는 등 즉시 수습에 나섰다.
그러나 2시간 이상 도로 소통에 정체가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곳을 지나던 한 운전자는 "도로에 올라탄 지 2시간이 지났는데, 옴짝달싹을 못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인해 차로가 잘 보이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안성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오후 5시 기준 적설량은 안성 4.9㎝이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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