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부분 지역 '한파특보'…내일까지 서쪽 '폭설'

노수미 2023. 12. 1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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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깃을 파고드는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곳곳으로는 눈과 비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재, 충청 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7cm 안팎의 눈이 집중되고 있고요.

대설특보도 발효 중입니다.

내일까지 이 지역은 많은 양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제주산지에는 3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지겠고요.

전북 지역에도 20cm가 넘는 대설이 예상이 됩니다.

추워진 날씨에 내린 눈과 비가 얼어 붙는 지역이 많겠습니다.

빙판길 안전사고에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한편, 북극발 한기가 밀려 들면서 전국이 꽁꽁 얼어 붙었습니다.

대부분 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발표가 됐고요.

내일은 오늘보다 날씨가 더 추워지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체감온도는 영하 17도 안팎까지 곤두박질 치면서, 올 겨울 들어 가장 춥겠는데요.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고요.

여기에 강한 바람까지 동반이 됩니다.

최대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 산지로는 초속 25m 이상의 돌풍이 몰아 치겠습니다.

추위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않도록 대비 잘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강원 동해안과 영남 해안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 들겠고요.

내일 바다의 물결은 최고 6m 안팎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한파는 지속 되겠고요.

주중반에는 서쪽 지역에 또한번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 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주말날씨 #한파특보 #강추위 #대설 #폭설 #빙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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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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