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강풍주의보 내려진 경기도서 소방활동 이어져

강영훈 2023. 12. 1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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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도내에 대설과 강풍 등 기상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총 118건의 소방 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도 재난본부가 전개한 소방 활동은 낙상 환자에 대한 구급 30건, 나무 쓰러짐이나 간판 낙하 등에 대한 안전조치 88건 등이다.

평택, 안성, 화성 등 3곳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또 이들 3개 지역을 포함해 안산, 시흥, 김포, 수원, 오산, 용인, 고양, 파주 등 11곳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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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도내에 대설과 강풍 등 기상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총 118건의 소방 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대설주의보 속 제설차 가동 (수원=연합뉴스) 16일 오전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경기도 수원시에서 제설 차량이 시내 도로를 달리고 있다. 2023.12.16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yh@yna.co.kr

도 재난본부가 전개한 소방 활동은 낙상 환자에 대한 구급 30건, 나무 쓰러짐이나 간판 낙하 등에 대한 안전조치 88건 등이다.

도내에는 이날 새벽부터 눈이 시작돼 일부 지역에는 눈이 쌓인 상태이다.

오후 5시 기준 적설량은 평택 11.2㎝, 용인 7.3㎝, 안성 4.9㎝, 화성 3.8㎝, 포천 3㎝, 수원 2.8㎝, 오산 2.7㎝ 등이다.

평택, 안성, 화성 등 3곳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또 이들 3개 지역을 포함해 안산, 시흥, 김포, 수원, 오산, 용인, 고양, 파주 등 11곳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소방당국은 교통안전 및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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