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G20 재무차관회의에서 공급망 논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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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지난 13∼15일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차관회의에서 공급망 회복 논의를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에 따르면 문지성 국제금융심의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해 "세계 경제 분절화에 따른 취약국의 피해를 완화해야 한다"며 공급망 논의를 요구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내년도 G20 의장국인 브라질이 '공정한 세계, 지속 가능한 지구 건설'을 주제로 개최한 첫 번째 재무 분야 회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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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지난 13∼15일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차관회의에서 공급망 회복 논의를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에 따르면 문지성 국제금융심의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해 "세계 경제 분절화에 따른 취약국의 피해를 완화해야 한다"며 공급망 논의를 요구했습니다.
문 심의관은 또 기후 변화 과정에서 취약국을 위한 녹색 전환 지원과 취약국 재정 여력을 지원하기 위한 재정 건전화 논의의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내년도 G20 의장국인 브라질이 '공정한 세계, 지속 가능한 지구 건설'을 주제로 개최한 첫 번째 재무 분야 회의입니다.
회원국들은 이번 회의에서 의장국이 핵심 의제로 설정한 '불평등 해소'를 지지하고 세계 경제 리스크와 기후 전환 과정의 분배적 영향을 고려해 정책 권고안을 마련하자는 데 동의했습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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