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원, 1년 5개월만 컴백…신곡 ‘미워도’ 발표 [MK★오늘의신곡]

양지원, EP 앨범 ‘Reprise(리프라이즈)’ 이후 약 1년 5개월만 컴백

가수 양지원 신곡 ‘미워도’로 컴백했다.

소속사 JPL에 따르면 16일 정오 양지원의 디지털 앨범 ‘LUCETE(밝게 빛나라)’가 발매됐다. 지난해 7월 발매된 EP 앨범 ‘Reprise(리프라이즈)’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가수 양지원 신곡 ‘미워도’로 컴백했다. 사진=JPL

이번 앨범 ‘LUCETE’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미워도’을 포함해 ‘먹물같은사랑(양지원 ver.)’, ‘나룻배 ’ 총 3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미워도’는 ‘평행선(문희옥)’ ‘미운사랑(진미령)’ ‘할무니(김호중)’ 등 히트곡 메이커 송광호 작곡가가 양지원을 위해 지원사격을 해 선물한 곡이다. 특히 양지원이 함께 작사에 참여한 이 곡은 가창한 보컬이 가슴속 깊이 스며드는 트롯 발라드곡이다.

수록곡 ‘먹물같은사랑(양지원 ver)’은 세련된 감성의 신나는 일렉트로닉 세미트로트곡으로 양지원이 직접 편곡, 리메이크 되어 재탄생했다. 마지막 트랙 ‘나룻배’는 양지원의 한과 한층 더 깊어진 감성을 제대로 표현 한 전통 민요 트로트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총 프로듀싱은 전 앨범과 동일하게 모두 양지원이 직접 키를 잡으며 참여했다. 특히 트로트가수로는 최초로 세계적인 뮤지션 ladygaga, madonna, rihanna, dualipa, BTS와 함께 프로젝트에 참여하였던 미국(USA) Sterling Sound 시니어 엔지니어 ‘Chris Gehringer’가 마스터링에 함께 참여해 독특한 사운드를 표현하며 트랙을 마무리했다.

양지원은 “앞으로 미국과 일본을 오가며 해외 아티스트들과 함께 글로벌 프로젝트의 프로듀서 그리고 아티스트로서 함께 참여하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며 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번 앨범을 준비하는데에 있어서 밤낮으로 고생해주신 모든 분들께 그리고 저를 사랑해주고 계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며 인사를 빼놓지 않았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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