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 박용택·송승준, 진정성 가득한 메시지

김선우 기자 2023. 12. 16. 17:1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가 강원영동대학교에게 뼈아픈 스윕패를 당한 후 첫 만남을 가졌다.

1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71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연천 미라클의 경기가 펼쳐진다.

앞서 최강 몬스터즈는 아마추어 레벨을 능가하는 실력을 선보인 강릉영동대에게 스윕패를 당했다. 특히 2차전에서 9회 말 끝내기 역전패를 겪은 최강 몬스터즈는 충격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못했다.

최강 몬스터즈는 스윕패 후 어느 때처럼 평범한 출근길에 나섰지만, 가라앉은 분위기는 좀처럼 살아나지 못한다. 그때 이대은이 파격 변신한 채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그가 지난 1년동안 길러왔던 머리를 짧게 자르고 등장했기 때문이다.

이대은은 “머리 대신 정신력을 기르려고 잘랐다”며 오늘 경기에 대한 필사의 각오를 다진다. 정신력을 단단히 무장하고 온 에이스 덕분에 최강 몬스터즈는 다시 한번 각성한다.

또한 이대호가 팀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나선다. 의기소침해져 있는 김문호와 신재영을 차례로 격려하며 다독인다. 하지만 오늘 경기 패배 시 프로그램 폐지라는 압박감에 라커룸 분위기는 좀처럼 풀리지 않는다.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해야 다음 시즌으로 갈 수 있게 된 최강 몬스터즈가 무너진 멘탈을 회복하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을지, 모두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강야구'는 'KBO 골든글러브' 특별활약상, '2023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일구대상, '2023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공로상까지 12월에만 세 번째 '상복'을 자랑하며 한 해 결실을 맺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