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 때문에 영화 못봤다"…환불 요구한 관객들

김소연 기자 2023. 12. 1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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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라 발생한 정전으로 영화가 중단되자 관객들이 환불을 요구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16일 한국전력 충북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4분쯤부터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일대 영화관 1곳을 포함한 1360가구가 10분 간격으로 1초씩 정전됐다.

정전 때문에 영화가 두 번이나 끊기자 관객들은 영화관에 환불을 요구했다.

영화관 측은 첫 번째 정전 직후 기기를 재부팅해 상영을 재개했으나 두 번째 정전 이후엔 환불 절차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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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충북 청주서
사진=대전일보DB

잇따라 발생한 정전으로 영화가 중단되자 관객들이 환불을 요구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16일 한국전력 충북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4분쯤부터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일대 영화관 1곳을 포함한 1360가구가 10분 간격으로 1초씩 정전됐다.

이 정전은 바람에 날린 물체가 통신선을 자르고, 그 잘려진 통신선이 인근 전선을 건드리면서 발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전 때문에 영화가 두 번이나 끊기자 관객들은 영화관에 환불을 요구했다.

영화관 측은 첫 번째 정전 직후 기기를 재부팅해 상영을 재개했으나 두 번째 정전 이후엔 환불 절차를 진행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영화관람 표준약관에 따라 영화 상영이 2회 이상 중단된 경우 입장권을 전액 환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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