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만에 뮌헨 떠나나’... 키미히, 에이전트 물색→이적설 재점화

남정훈 2023. 12. 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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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16일(한국 시간) "키미히는 에이전트를 고용하려고 한다, 현재 키미히는 에이전트가 없는 몇 안 되는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보도했다.

프로인트 스포츠 디렉터는 지난 11월 키미히의 미래에 대해 "그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며 절대적인 리더다. 우리는 서로와 이야기하고 있다. 아직 자세히 얘기하진 않았지만, 물론 한동안 얘기를 나눴다. 그는 뮌헨에서의 자신의 역할에 대해 알고 있다. 그리고 우리도 그들을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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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요주아 키미히가 뮌헨을 떠날까?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16일(한국 시간) “키미히는 에이전트를 고용하려고 한다, 현재 키미히는 에이전트가 없는 몇 안 되는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보도했다.

키미히는 바이에른 뮌헨이 자랑하는 전 세계 탑 미드필더다. 2015년 같은 분데스리가 팀인 슈투트가르트에서 이적한 그는 뮌헨에서 첫 시즌부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에 녹아들었다.

라이트백도 가능한 그는 팀 사정이 좋지 못했던 시즌 라이트백으로도 활약하며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이뤄냈다. 2019/20 시즌부터는 본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로 돌아와 여지없이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다.

키미히는 바이에른 뮌헨이 이뤄낸 업적에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다. 9시즌 동안 367경기에 출전해서 41골 100도움을 달성함으로 뮌헨이 트레블을 포함한 8번의 리그 우승과 1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노이어가 은퇴를 한다면 차기 주장감으로 평가받고 있을 정도로 팀에서의 입지가 상당히 견고하다.

키미히는 이번 시즌은 부진하고 있다. 투헬의 고집스러운 전술로 인해서 중원을 혼자 책임지다시피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부정확한 패스도 많아지고 볼을 빼앗기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수비력이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비판을 많이 받고 있다.

그런 키미히가 이적을 암시하는 움직임을 조금씩 보여주고 있다. 키미히는 현재 계약을 스스로 협상했다. 그는 바이에른 수뇌부들과 대화하기 전에 에이전트인 울리이 피버와 결별했었다.

당시 그의 감독인 율리안 나겔스만은 키미히를 "놀랍도록 똑똑한 사람"이라고 묘사했다. 감독은 단순히 계약을 연장할 때보다 클럽을 바꿀 때의 협상이 “조금 더 어렵다”라고 말했다. 키미히는 2025년까지 뮌헨과 계약된 상태다. 매체에 따르면 미래에 대한 임박한 결정은 예상되지 않는다.

프로인트 스포츠 디렉터는 지난 11월 키미히의 미래에 대해 “그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며 절대적인 리더다. 우리는 서로와 이야기하고 있다. 아직 자세히 얘기하진 않았지만, 물론 한동안 얘기를 나눴다. 그는 뮌헨에서의 자신의 역할에 대해 알고 있다. 그리고 우리도 그들을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키미히가 근본적인 결정에 직면했다는 것이다. 키미히는 현재 바르셀로나의 러브콜을 계속해서 받고 있다. 키미히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여름에 팀과 제대로 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르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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