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전국 대설·한파 특보에 도로 제설 비상대응

이정화 2023. 12. 16. 16: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대설 및 한파 주의보·경보가 내려진데 따라 도로 제설 대응 위기 단계를 '경계'로 격상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제설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국토관리청·국토관리사무소·한국도로공사·민자고속도로 등 각 관리청과 제설 현황을 공유하고, 제설 인력·장비를 지원하는 등 공동 제설 작업을 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1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대설 및 한파 주의보·경보가 내려진데 따라 도로 제설 대응 위기 단계를 '경계'로 격상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제설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국토관리청·국토관리사무소·한국도로공사·민자고속도로 등 각 관리청과 제설 현황을 공유하고, 제설 인력·장비를 지원하는 등 공동 제설 작업을 하고 있다.

터널 출입구 및 교량 등 제설·결빙 취약 구간(고속·일반국도 644곳)에는 자동 염수(소금물) 분사 시설과 가변형 속도제한표지·도로전광표지 등 안전시설을 집중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 고속·일반국도 주요 구간에는 기습 폭설 등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제설 인력 587명과 제설 장비 473대를 배치했다. 도로에 살얼음이 생겨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일을 막기 위해 주기적으로 도로 순찰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