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캐쳐, 위치 기반 맛집 서비스 '따닷(DDADOT)' 베타서비스 출시 앞둬

김재련 기자 2023. 12. 1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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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캐쳐(대표 이지현)는 위치 기반 맛집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따닷(DDADOT)'을 오는 1월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텅캐쳐는 지난 6월 대학생 3명(대표 이지현, 공동창업자 백주연, 디자이너 오태석)이 모여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사용자가 다녀온 맛집을 기록하고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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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캐쳐(대표 이지현)는 위치 기반 맛집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따닷(DDADOT)'을 오는 1월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따닷(DDADOT) 홈페이지 이미지/사진제공=텅캐쳐


텅캐쳐는 지난 6월 대학생 3명(대표 이지현, 공동창업자 백주연, 디자이너 오태석)이 모여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사용자가 다녀온 맛집을 기록하고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따닷'은 '땅을 따다'와 '점(dot)'의 조합으로, 사용자 방문을 자동으로 기록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한다. GPS 기술을 이용해 사용자가 장소에 30분 이상 머무를 때 자동으로 기록된다.

따닷의 주 경쟁력은 바로 이 자동 기록 기능이다. 사용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맛집스타그램, 맛집 블로그 운영자, 맛집 정보를 공유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신뢰성 있는 맛집 정보를 전달하게 된다. 사용자 친화적인 UI와 UX도 특징이다. 맛집 정보를 지도 위에 점으로 표시하여, 사용자가 쉽게 정보를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접근은 정보의 가독성을 높이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했다.

텅캐쳐는 올해 초 이같은 아이템의 기획력과 사업 모델의의 타당성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에 최종 선정됐으며, 현재 광운대학교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다. 광운대는 예비창업자에게 필요한 사업화 자금뿐만 아니라 창업교육, 멘토링, 판로연계, 글로벌 진출 등 실질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텅캐쳐 이지현 대표(오른쪽)와 백주연 공동창업자(왼쪽)의 모습/사진제공=텅캐쳐


텅캐쳐는 이밖에도 2022년도 이화 WI-Corps 창업경진대회 수료, 2022년도 서울여자대학교 IR 데모 데이 장려상 수상, 숙명여자대학교 창업동아리 2기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과를 나타냈다.

텅캐쳐는 내년 1월 '따닷'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계속 개선할 예정이다. 이후 친구 추가 및 지도 공유 등의 기능도 추가하여 1분기에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선된 정식 앱을 출시하는 것이 목표다.

텅캐쳐는 중장기적으로 '따닷'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 걸친 위치 기반 서비스를 개발하여 데이터의 활용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할 계획이다. '따닷'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따닷 플랫폼 서비스는 애플 앱스토어 혹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이지현 텅캐쳐 대표는 "텅캐쳐의 발전과 '따닷' 서비스의 성장은 맛집 정보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지속적인 혁신과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발을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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