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새 동료로 ‘1400억 센터백’ 낙점…지난달에만 4번이나 스카우터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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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수비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내년 1월 이적 시장을 앞두고 모라토(22, 벤피카)를 최우선 수비 영입 대상으로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최소 1명의 센터백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수비 보강을 위해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모라토를 데려오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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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수비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내년 1월 이적 시장을 앞두고 모라토(22, 벤피카)를 최우선 수비 영입 대상으로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시즌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7경기를 치른 현재 10승 3무 4패로 승점 33점을 획득하면서 5위를 달리는 중이다.
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더펜을이 각각 부상과 징계로 이탈하자 토트넘의 수비는 크게 흔들렸다.
두 선수의 공백을 메울 자원이 부족했다. 이 때문에 토트넘은 판더펜, 로메로 없이 치른 3경기에서 1무 2패에 그치며 순위가 추락하기도 했다.
새로운 센터백 영입이 필수적이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최소 1명의 센터백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모라토가 토트넘의 영입 후보로 급부상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수비 보강을 위해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모라토를 데려오기로 결정했다.
모라토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비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192cm의 뛰어난 체격 조건에서 나오는 탄탄한 수비력과 제공권 장악 능력으로 토트넘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재다능한 수비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뛰어난 축구 지능은 물론 빌드업 능력까지 갖춘 덕분에 센터백, 레프트백에서 활약이 가능하다.
모라토를 향한 토트넘의 관심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다. ‘더 선’은 “토트넘은 모라타를 관찰하기 위해 지난달에만 4번이나 벤피카에 스카우터를 파견했다”라고 전했다.
영입을 위해서는 막대한 이적료 지출이 불가피하다. 모라토는 1억 유로(약 1,40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갖고 있다. 그러나 벤피카가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하면서 이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영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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