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서비스 한 게 죄?…'날벼락 맞은' 에릭 "거절하기도 민망해 찍어드린 건데…" [종합]

이승길 기자 2023. 12. 1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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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에릭 / 마이데일리 사진DB, 온라인 커뮤니티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팬 서비스 좋은 연예인, 그리고 좋은 아빠가 되고자 했을 뿐인데 날벼락을 맞았다. 그룹 신화 멤버 에릭의 일을 두고 하는 말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에릭의 근황 사진이 확산됐다. 검은색 티셔츠를 입고 모자를 착용한 에릭이 팬과 함께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이었다.

무대에 오르지 않는 비활동기의 모습이라면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것이 당연한 일. 그런 상황에서 팬 서비스를 한 것이 오히려 '미담'이 될 법도 한데, 일각에서 활동기에 비해 다소 얼굴에 살이 오르고 수염이 나 있는 에릭의 모습에 다양한 말을 쏟아냈다. 심지어는 건강이상설까지 나왔다.

이에 에릭이 입을 열었다. 그는 15일 "저 사진 육아 초반 때라 잠 잘 못 잘 때 같다"며 "술자리에서 요청 받아서 거절하기도 민망하고 그냥 찍어드린 건데 많이 이상한가"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저 정도면 양호한 거다. 98kg까지 찍어봤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세 가족 오붓하게 바지락 거리며 잘 지내고 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릭은 지난 2017년 배우 나혜미와 결혼해 지난 3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지난 2020년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 이후 작품 활동을 쉬고 있다.

이하 에릭 글 전문

"건강 이상 없다. 아들과 잘먹고 잘잔다."ㅎㅎㅎ 사실이긴 한데 기사 제목이 웃겨서 ㅎㅎㅎ 저 사진 육아 초반때라 잠 잘못잘때 같아요. 술자리에서 요청 받아서 거절하기도 민망하고 그냥 찍어드린건데 많이 이상한가요? ㅎㅎㅎ 저 정도면 양호한 거에요 98kg까지 찍어봤잖아요~ 기사 제목대로 세가족 오붓하게 바지락 거리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해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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