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도내 강풍 피해 11건 발생, 대설주의보도 내려져

강진구 기자 2023. 12. 16. 16: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곳곳에서 강풍 피해가 잇따르고 있고 북동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1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도내에서 강풍으로 인한 안전 조치사항은 도로장애 2건, 지붕 4건, 간판 2건, 기타 3건 등 총 11건으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 40분을 기해 경북 북동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문경지역은 이날 오후 1시 40분 기준 3㎝의 눈이 내렸고 오후 9시까지 눈이 2~5㎝가량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된 상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안동시 풍산읍 주택 지붕 파손. 경북도소방본부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곳곳에서 강풍 피해가 잇따르고 있고 북동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1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도내에서 강풍으로 인한 안전 조치사항은 도로장애 2건, 지붕 4건, 간판 2건, 기타 3건 등 총 11건으로 집계됐다.

안동·영주 2건, 포항·구미·영천·상주·문경·경산·예천 1건이다.

구미시 공단동에서 공장 외벽 판넬이, 문경시 흥덕동 주택에서 물받이 배관이 탈락했고 안동시 풍산읍 주택 지붕이 파손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 40분을 기해 경북 북동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관측될 때 내려진다.

구미시 공단동 공장 외벽 패널 탈락. 경북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지역은 이날 오후 1시 40분 기준 3㎝의 눈이 내렸고 오후 9시까지 눈이 2~5㎝가량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된 상태다.

안동에도 올 겨울 들어 첫눈이 내렸고 구미지역에도 가끔씩 눈발이 날리고 있다.

기상청은 밤부터 기온이 뚝 떨어져 대구경북지역 내일 오전 최저 기온이 -7~-13도까지 내려가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예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