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나도 작가"…충북교육도서관, 충북학생문학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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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교육도서관은 16일 임시청사 미래관에서 '5회 충북학생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오늘 충북학생문학상을 받은 학생 38명의 작가로서의 앞길을 응원하며 7개월 간의 지도과정을 함께 해준 지도작가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문학에 관심과 소질이 있는 학생들의 꿈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독서문화가 더욱 확산하도록 교육도서관 가족 모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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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 교육도서관은 16일 임시청사 미래관에서 '5회 충북학생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충북학생문학상은 문학에 관심과 소질이 있는 도내 학생이 등단한 지역 작가로부터 온·오프라인 지도를 받는 문학상이다. 지난 3월 참가자를 모집해 4월부터 10월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지도작가로부터 지도를 받고 10월에 작품을 공모, 11월 심사를 통해 입상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은 지도작가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중등 소설 부문의 '지금 이 순간'을 쓴 운동중학교 김연수 학생이 차지했다.
지도작가들은 "'지금 이 순간'은 반려동물과의 우정과 사랑을 소재로 삶과 이별에 대한 작가의 철학적 사고를 진정성 있게 녹여냈고, 소재와 작가의 사고가 잘 어우러져 문학적 감동을 잘 드러내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종수 교육도서관장, 수상자, 지도작가, 학부모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시·수필·소설·동화·독후감 부문의 대상·금·은·동상 수상자 38명에게 교육감상과 부상을 줬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오늘 충북학생문학상을 받은 학생 38명의 작가로서의 앞길을 응원하며 7개월 간의 지도과정을 함께 해준 지도작가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문학에 관심과 소질이 있는 학생들의 꿈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독서문화가 더욱 확산하도록 교육도서관 가족 모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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