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슨·벨란겔 49점 합작' 한국가스공사, LG 7연승 도전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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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창원 LG를 잡으며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가스공사는 16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LG와 경기에서 앤드류 니콜슨, 샘조세프 벨란겔의 활약에 힘입어 12점차 열세를 뒤집고 88-69로 승리했다.
니콜슨(26점 8리바운드), 벨란겔(23점)이 49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60-62로 4쿼터를 맞은 가스공사는 무더기 3점포로 LG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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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창원 LG를 잡으며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가스공사는 16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LG와 경기에서 앤드류 니콜슨, 샘조세프 벨란겔의 활약에 힘입어 12점차 열세를 뒤집고 88-69로 승리했다.
니콜슨(26점 8리바운드), 벨란겔(23점)이 49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2연패에서 탈출한 가스공사는 5승(16패)째를 거두며 서울 삼성(4승17패)을 제치고 9위로 올라섰다.
무서운 기세로 6연승을 달리던 LG(15승6패)는 제동이 걸렸다. 선두 원주 DB(18승4패)와 승차를 좁힐 수 있는 기회였지만 2경기 반으로 벌어졌다.
60-62로 4쿼터를 맞은 가스공사는 무더기 3점포로 LG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4쿼터에서만 3점슛 5개를 꽂으며 28-7로 크게 앞서 역전에 성공했다.
LG는 아셈 마레이(14점 17리바운드), 저스틴 구탕(14점)이 분전했지만 필드골 난조를 극복하지 못했다. 37%에 그쳤다.
안양실내체육관에선 안양 정관장이 서울 삼성에 84-75로 승리했다.
정관장은 7연패 사슬을 끊으며 10승(11패)째를 신고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 등극의 주역이었던 오마리 스펠맨과 결별한 후, 거둔 첫 승리다. 스펠맨은 부상과 불성실한 태도로 팀에 악영향을 끼쳤다.
삼성은 단독 최하위로 내려갔다.
배병준(18점), 대릴 먼로(15점), 정효근(12점), 김경원(10점)이 고른 득점 분포도를 보여줬다.
삼성에선 이원석(23점)과 코피 코번(21점 14리바운드)이 분전했다. 3점슛 난조가 발목을 잡았다. 21개를 시도했지만 3개밖에 성공하지 못했다. 14%로 매우 부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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