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 오후 9시 한파주의보…서울시, 24시간 비상근무

이현수 2023. 12. 1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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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오늘(16일) 밤 9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와 함께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갑니다.

이번 한파주의보는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돼 발효됐습니다.

서울시는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기상 현황, 피해 현황, 한파 취약계층·시설 관리 현황 등을 모니터링 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모바일 '서울안전누리'와 '서울안전앱'을 통해 한파를 비롯한 각종 재난 시 시민행동요령과 실시간 재난속보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최진석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다음 주까지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외출은 자제하고 건강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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