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기상악화…제주 항공기 30편 결항·80편 지연
엄하은 기자 2023. 12. 16. 15:5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월 5일 오전 기상악화로 제주국제공항 항공편들이 결항한 가운데 한 관광객이 운항정보판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풍경보와 급변풍경보가 발효된 제주국제공항에서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 결항이 발생했습니다.
16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운항 항공기 473편 중 사전 비운항 항공기 18편을 포함해 총 30편이 기상악화로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결항편은 국내선 출·도착 각 7편, 국제선 출·도착 8편 등입니다.
이날 오후 3시10분 김포행 대한항공 KE1246편과 오후 3시45분 KE1256편이 강풍으로 인해 결항됐습니다. 저녁 7시20분 항저우로 갈 예정이던 룽에어 GJ8940편도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강원 원주와 전북 군산, 전남 여수행 항공기는 목적 공항에 눈이 많이 내려 취소됐습니다.
이와함께 국내선 출도착 항공기 80편과 국제선 도착 2편, 출발 1편 등 83편이 악기상으로 인해 지연 운항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11시12분께 제주공항에는 초속 21.2m의 순간 풍속이 측정되기도 했습니다. 이·착륙 양 방향에는 바람이 빠르게 변하는 급변풍 특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양도세 미리 준비하세요"…250만원 이상 수익 낸 서학개미 대상 [하우머니]
- 문화재청, 경북궁 낙서 훼손 '문화재보호법' 적용…복구작업 착수
- 美코스트코 '골드바' 불티…3개월간 1억달러어치 팔려
- '론스타에 2천800억 배상' 판정, 취소 신청 결론까지 무기한 정지
- 박상우 국토장관 후보자, LH 사장 퇴임후 LH서 연구용역 수주
- 뉴욕 연은 총재 "지금 금리인하 생각하는 것 시기상조"
- 주유소 휘발유·경유 가격 10주째 하락…"국제유가 하락 영향"
- IEA "올해 전 세계 석탄 수요 사상 최고치…내년부터 감소 전망"
- 전북 부안 오리농장 두 곳서 AI 항원…고병원성 조사 중
- 강풍에 기상악화…제주 항공기 30편 결항·80편 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