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북·중 고위급 외교회담...코로나19 이후 첫 정치 목적 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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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북한 고위급 인사가 중국을 방문해 외교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외무성 대표단 단장으로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외무성 부상 박명호와 중국 외교부 부부장 쑨웨이둥 사이의 회담이 어제(15일) 베이징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구체적인 회담 의제는 언급하지 않았는데 북한 고위급 인사가 공개적으로 중국에 가서 정치 사안을 논의한 건 북한이 코로나19로 국경을 폐쇄한 2020년 1월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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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북한 고위급 인사가 중국을 방문해 외교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외무성 대표단 단장으로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외무성 부상 박명호와 중국 외교부 부부장 쑨웨이둥 사이의 회담이 어제(15일) 베이징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회담에서 쌍방은 북·중 외교관계 설정 75돌이 되는 내년에 쌍무관계를 강화 발전시켜나가고 앞으로 두 나라 사이의 전략적 협조를 강화하는 데 대한 문제들을 토의했다고 전했습니다.
구체적인 회담 의제는 언급하지 않았는데 북한 고위급 인사가 공개적으로 중국에 가서 정치 사안을 논의한 건 북한이 코로나19로 국경을 폐쇄한 2020년 1월 이후 처음입니다.
앞서 지난 9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김일국 체육상이 대표단 단장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했지만 공개적 외교 활동은 없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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