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스라엘 모사드 요원 처형…"기밀 정보 수집해 빼돌려"(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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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 요원을 처형했다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IRNA통신은 모사드 요원이 이날 이란 남동부 시스탄-발루체스탄 주에서 처형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 인물은 모사드를 포함한 외국 기관과 통신하여 기밀 정보를 수집하고 문서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소탕하기 위해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지상작전을 지속하면서 이란을 중심으로 반(反)이스라엘 기류가 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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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이란이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 요원을 처형했다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IRNA통신은 모사드 요원이 이날 이란 남동부 시스탄-발루체스탄 주에서 처형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 인물은 모사드를 포함한 외국 기관과 통신하여 기밀 정보를 수집하고 문서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소탕하기 위해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지상작전을 지속하면서 이란을 중심으로 반(反)이스라엘 기류가 강해지고 있다.
이란을 중심으로 형성된 '저항의 축'에는 레바논 헤즈볼라를 비롯해 시리아와 시아파 이라크 민병대, 예멘 후티 반군 등이 포함된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세력들이 국경을 넘나드는 공격을 감행하면서 중동 지역의 정세가 불안정해지고 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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