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위해 바닥 드러누운 공유…"열정적인 사진작가"

/사진=이정재 인스타그램

배우 이정재의 생일을 맞아 후배 배우 공유가 열혈 사진작가로 변신했다. 이정재의 사진을 찍기 위해 차가운 바닥에 눕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이정재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열정적인 사진작가(a passionate photographer)"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사진을 보면 이정재는 자신의 51번째 생일을 맞아 헬스장에서 축하받고 있다. 이정재가 케이크를 들고 가운데에 섰고, 지인 여러 명이 옆에서 축하 인사를 건넸다.

특히 이날 함께 운동하러 나온 듯한 공유가 사진작가를 자처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민소매 상의에 반바지를 입은 공유는 이정재가 사진에 잘 나올 수 있게 바닥에 누워 사진을 찍고 있다.

이정재가 '열정적인 사진작가'라고 말한 이유가 이해되는 대목이다.

이정재와 공유는 차기작 드라마 '오징어게임 시즌2'에서 호흡을 맞춘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여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