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경기 20골’ 폭격기, 손흥민과 못 뛰나…영입 경쟁팀이 660억 지불 의향

김민철 2023. 12. 1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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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공격진 보강 계획에 먹구름이 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6일(한국시간) "풀럼은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공격 보강을 위해 산티아고 히메네스(22, 페예노르트)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을 원하고 있는 토트넘 훗스퍼가 히메네스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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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공격진 보강 계획에 먹구름이 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6일(한국시간) “풀럼은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공격 보강을 위해 산티아고 히메네스(22, 페예노르트)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히메네스는 올시즌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20경기 20골을 몰아치며 자신의 가치를 확실하게 증명했다.

최근 흐름도 대단하다. 히메네스는 최근 치러진 리그 3경기에서 무려 5골을 뽑아냈다. 엑셀시오르전에서는 올시즌 두 번째 해트트릭을 작렬하기도 했다.

향후 성장 가능성도 충분하다. 히메네스는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날카로운 침투력과 뛰어난 제공권을 보여주며 월드클래스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폭발적인 활약은 이적설로 번졌다.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을 원하고 있는 토트넘 훗스퍼가 히메네스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전방 공격수 영입은 토트넘의 현재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올여름 팀을 떠난 해리 케인의 제대로 된 대체자를 아직 찾지 못한만큼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는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골키퍼 브래드 프리델(52)은 “손흥민이 계속 득점을 하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나는 최전방에 손흥민 이외의 다른 선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

히메네스 영입 가능성은 아직 높지 않다.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 한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풀럼은 히미네스의 영입을 위해 기꺼이 4천만 파운드(약 660억 원)를 지불할 계획이다.

풀럼의 히메네스 영입 계획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다. ‘풋볼인사이더’는 “풀럼은 오랜 시간 히메네스를 관찰했다. 최근 치러진 페예노르트와 셀틱의 경기에 스카우터를 파견하기도 했다. 그 결과 히메네스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설정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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