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르, 남자프로테니스 투어 올해의 기량발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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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니크 신네르(4위·이탈리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올해의 기량발전상을 수상했다.
16일 ATP에 따르면, 신네르는 올해의 기량발전상과 팬들이 선정한 '가장 좋아하는 선수'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네르는 올해 윔블던을 통해 자신의 첫 메이저 대회 4강을 기록했다.
얀레나르트 슈트루프(독일)는 컴백상을 받았고, 올해의 뉴커머(신인상)는 아르튀르 피스(프랑스)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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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얀니크 신네르(4위·이탈리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올해의 기량발전상을 수상했다.
16일 ATP에 따르면, 신네르는 올해의 기량발전상과 팬들이 선정한 '가장 좋아하는 선수'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네르는 올해 윔블던을 통해 자신의 첫 메이저 대회 4강을 기록했다. 작년에 1회였던 단식 우승은 4회로 늘었고, 랭킹 역시 15위에서 4위로 크게 끌어올렸다.
그는 또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에서 이탈리아를 1976년 이후 47년 만에 정상으로 이끌었다.
얀레나르트 슈트루프(독일)는 컴백상을 받았고, 올해의 뉴커머(신인상)는 아르튀르 피스(프랑스)가 이름을 올렸다.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는 스포츠맨십상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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