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의회서 수류탄 ‘쾅’…생중계엔 ‘의원’이 던지는 모습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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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한 지방의회에서 의원이 수류탄을 터뜨려 수십명이 부상을 입었다.
15일(현지시각) 영국 BBC와 현지 우니안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우크라이나 서부 산악지대 자카르파티아 케레츠키 마을 의회 회의장에 한 남성 의원이 수류탄 3개의 안전핀을 뽑아 바닥에 던졌다.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현재 테러 용의점과 불법 무기 취급 등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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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한 지방의회에서 의원이 수류탄을 터뜨려 수십명이 부상을 입었다.
15일(현지시각) 영국 BBC와 현지 우니안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우크라이나 서부 산악지대 자카르파티아 케레츠키 마을 의회 회의장에 한 남성 의원이 수류탄 3개의 안전핀을 뽑아 바닥에 던졌다.
당시 회의는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되고 있었다. 영상에는 회의장에 들어온 문 앞에 선 남성이 주머니에서 수류탄을 꺼내 들더니 이내 안전핀을 뽑아 바닥에 던지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번 폭발 사건으로 26명이 부상을 입었고 이 가운데 6명이 중태다. 용의자인 의원도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의원의 구체적인 신상은 공개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현재 테러 용의점과 불법 무기 취급 등을 수사 중이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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